기쁨반 실망반 오늘은 헝가리거주증나온날!! 오늘은 12월에 신청해놓은 거주증이 나오는 날이라.. 이민국에 거주증을 찾으러 갔었답니다.. 항상 가던 그곳이 아니고 다른곳에서 찾으라해서 작년에 처음갔다가 허탈하게 돌아왔던 그곳으로..고고고~~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득실득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알수도 없는 많은 사람들.. 안내창구도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12
부다페스트의 테러박물관 언젠가 영웅광장을 지나 하염없이 길을 걷고 있는데 인형극장가기전 건너편에 특이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저게뭐야? 친구에게 물었더니.. 테러하즈...하즈는 집이라는 뜻인데? 테러집? 뭐지? 알고보니 테러박물관이라 합니다. ★ 공산주의를 상징하고. 화살표가 크로스 되어있는것은 헝가리나치를 상.. 아라치와 놀러가기! 2011.01.09
무섭게 생겼지만 가슴따뜻한 내 친구들! 오늘은 Békés megye에 사는 Tamás를 위해 남자들이 음식을 하겠다네요.. 터마쉬는 우리가 사는 페쉬트에서 빠른기차로 두시간반을 와야한다는 그곳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친구랍니다. 제작년에 민속무용캠프에 갔다가 친구가 된 우리는 이렇게 부다페스트에 오면 꼭연락하고 만나자고 했었지요.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09
헝가리사는 개이름 셔무라지요~ 우리개는 강아지라고 하긴 너무 늙은 블랙퍼그.. 내가 먹는 밥보다 더비싼 개통조림을 매일 섭취하시고. 그분의 주치의 께서 직접 집으로 때마다 방문하시고. 매일 우리도 안먹는 심장약도 시간맞춰 드신다. 우리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 이놈..(가끔 내가 부러워한다) 그이름 셔무엘..(사무엘?) 애칭 셔.. 멍멍이 시트콤! 2011.01.07
꺄오~ 헝가리 우리집에 소포가왔어요! 오늘 아침 누군가 우리집문을 두드리길래 나가보니 초록색옷을입은 우체부 아저씨입니다.!! 소포가 왔다네요~^^ 원래는 종이만 놓고가는데 오늘은 왠일로 집으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조금 의아해 하면서.. 새해라 바꼈나? 좋아라하며~~ 얼른 장정한명을 보내 가져오라시켰지요^^ 제가 우리집 왕입니..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06
헝가리에서 보내는 엽서... 엄마에게 보낼 선물.. 여기 오자마자 사두었는데 연주도 있고 댄스발표회도 있고 해서 못보낸거 있죠? 시즌엔 우체국이 만원인지라.. 이제서야 겨울휴가가 끝난 헝가리의 우체국은 한산합니다. 우리동네 우체국은 새로 리모델링을 했네요. 번호표도 있고 답답하게 막고있던 유리 창문도 없애버렸어요..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04
헝가리와인(Tokaji)과 김치찌개.. 김치찌개를 끓이고 밥을 해놨더니 벌써 방에 몰래 접이식테이블을 펴서 세팅을 해논 내 룸메이트.. 토꺼이와인까지 세팅해놨습니다. 김치찌개에 토꺼이라니.. 괜찮을까? 반찬도 없고 멸치볶음에 매운고추피클.. 김치찌개에 밥하고 먹는 토꺼이는 의외로 찰떡궁합이네여~!! 초라한 밥상을 멋지게 촛불..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04
헝가리 요리를 하다가 식겁!! <2탄> 결국은 뚜껑을 열고 다 꺼낸다음 냄비로 옮겨 레몬껍찔추가 건포도추가 멜리는 이제서야 안정을 찾은모양입니다. 아까는 전기밥솥이 얼마정도 하냐 그래서 한 30만원 정도 한다고 했더니 놀라서는 ㅋㅋ 눈이 촉촉하고 빨개지더니만.. 저리 다시 집중.. 계란을 분류하네요. 노른자는 냄비속으로 흰자는..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02
헝가리식요리를 하다가 식겁!! <1탄> 동생의 여자친구가 오늘은 달콤한 밥요리를 할꺼라 하길래.. 그게 맛이 있냐며 황당해 하던중.. 전기밥솥에 밥해도 되냐해서 하라했죠. 그때 까지만해도 그냥 쌀씻어주고 아무생각이 없었다는거.. 그냥 밥하고 나서 뭔가를 첨가해 달콤하게 하겠거니 했으니까.. 왠걸요? 레몬껍질을 갈아넣고 있네요..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02
헝가리의 춥고 흐린날씨에 집에 틀어박혀 살만찌고.. Virslis Rolo라고 부르는 요빵.. 우리가 한국에서 말하는 후랑크 소세지를 작게 자르고 밀가루반죽을해 돌돌 말아주는 크로아상같은 빵이지요.. 오늘은 멜린더가 일찌감치 반죽을 준비해놓았길래 멜리가 반죽을 vl쉴리에다 돌돌말아놓으면 저는 옆에서 Tejfol이랑 계란을 섞어놓은 것을 브러쉬로 슥슥~ 위..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