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려서 콜록콜록.. 헝가리에서 감기걸릴때마다 한국에서 가져온 약을 먹곤했답니다. 언제부턴가 한국약은 잘 듣지도 않아요.. 헝가리도 의대가 유명한 만큼 약들도 좋은것들이 많지요.. 지금은 한국에도 테라플루같은 물에 타먹는약이 나왔지만 헝가리는 물에타먹는 타입의약이 아주 많습니다요. 처음에 헝가리에 왔을..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29
눈이 왔어요! 부다페스트에 눈이왔네요.. 어젯밤에 비인듯 눈인듯하더니 제가 잠든사이에 나무에 자동차에 하얗게 쌓였네여.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서 방에서 핸드폰으로 대충찍은 사진이네여^^ 감옥에 갇힌것마냥..ㅋㅋ 눈쌓인것만 보이면 된다고 됐대요 옆에서.. 생각보다 많이 쌓였죠? 이게 부다페스트의 첫..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27
헝가리에서 먹는 한국음식! 헝가리사람들은 매운음식을 아주 즐긴답니다. 물론 못먹는사람도 있지만 아닌사람은 매운것을 잘먹는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더군요. 노란색고추는 달고맛나지만 연둣빛고추는 아주아주 정신못차리게 맵잖아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께녜르에다가 먹는거 보고 깜짝놀랐던 적이 있답니다. 전 이상..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27
화창한 부다페스트의 아침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화창하지 못한것 같네요.. 어제 헝가리뉴스에도 한국이 계속나왔답니다. 유치원에 댄스수업이있어서 연주하러 갔었는데 후루야를 연주하는 친구가 그러는거예여. "한국전쟁났어?" 저는 아무것도 몰랐으므로.. "몰라,무슨일인데?"그랬더니.. "북한이 한국에다 폭탄이 어쩌구 저쩌구...."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24
헝가리니까 봐줘야 겠죠? 지난주말 멀리 연주를 하러 간다기에 돈 벌어오려나.. 했습니다..^^ 저는 아직은 여독이 풀리지 않아 안따라갔습니다. 안따라가길 잘했지요~ 부다페스트에서 4시간을 운전해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있다는 그 도시... 그 파티에 연주하러갔습니다.아기가 돌인데 세례를 받나보더라고요. 그 세레모니하..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22
오랜만의 부다페스트의 썬샤인이네여~ 우리집에서 키우는 개입니다. 퍼그라고 불리는 이강아지는 헝가리에서 몹스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까만퍼그를 처음 본지라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아직 헝가리에서 똑같은애를 못봤거든용... 더군다나 한국인이 사는 집에서 키우는 블랙퍼그이니만큼 티를 내줘야겠다 싶어서..^^ 우리집 식구들은 전..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20
부다페스트 컴백 4일째...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4일째네여// 아침일곱시 누가깨우지도 않았는데 깨는걸보면 아직 제몸은 한국시간입니다. 그런데 헝가리시간으로 잘도 놉니다. 눈이 벌겋고 하품을 하면서도요..^^ 어젠 댄스아카데미에가서 친구들과 만나서 인사하고 수업 구경만 하다왔습니다. 새로운 안무나갈때 해야지 온지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19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어요!! 드디어 왔네요.. 엊그제 도착했는데, 어제 아침일어나서도 실감이 안났었답니다. 그러나 역시 길거리에 나가니 지하철을 타니 실감나네요! 모든사람들의 시선.. 제가 작년에 처음 헝가리에 왔을땐 너무 힘들었었는데... 아~ 이제는 즐기고 있네요...^^ 왔다는것에 실감하면서요.. 물론 언젠가는 또 제 변..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18
2009/11/07/ 2009/11/07/ 썼던글이네요. 사진은 부다왕궁이네여. 춤은 벌써 다까먹었고여. 압력밥솥은 가방안에 꽁꽁싸서 넣어두었답니다 그땐 정말 아무생각없이 맨손으로 갔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헝가리에 와서 지낸지도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소식을 많이 못알려드려 죄송해요.ㅠ.ㅠ 저는 그동안 헝가리에서..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08
2009년 6월 16일날 썼던 글이네요. 지금 읽으시는글은 작년 6월에 제가 썼던 글입니다. 지금은 다 재밌는 추억이지만 그땐 얼마나 하나하나 큰일이었던지.. 시간이 이렇게 빨리갈지 몰랐답니다..벌써 이렇게 됐네여.. 토요일엔 남친이 가르치는애들의 부모님을 위한 댄스발표회가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어야 했기에 거기서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