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헝가리의 겨울밤...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빌러모쉬를 기다리면서 생각했지요.. 긴긴밤 헝가리인들을 무얼할까?? 일찍들 잠자리에 든다하니 아마도 겨울잠을 자는건 아닐런지. 4시면 벌써 어두컴컴하니 집에 빨리들어가야 할 것 같고.. 9시쯤되면 벌써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지요.. 오늘도 부다페스트에는 눈이 많이 왔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29
헝가리음식 알레르기?? 만일 메뉴에 Mákos 라고 적힌 음식이 있다면 그것이 양귀비씨앗이 들어있는 음식이랍니다. 전 한국에서 그런걸 들어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했는지라.. 헝가리에서 작년봄에 처음먹어봤지용.. 제가 먹었던것은 Mákos rétes.. 양귀비씨앗이 들어있는 파이인데.. 먹고 táncház(영어로치면 dancehouse)에 춤추..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28
헝가리..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일어나자마자 방에서 나와보니 우리방문앞에 트리가 있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없던 트리.. 아부지께서 먼저 시작하셨답니다. 아.. 늦잠잤나? 8시 반밖에 안됐다고~~ 암튼 얼른 눈꼽떼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 놓인 금색 고리 뭉치를 Szalon csukor에다 묶어줍니다. 헝가리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속에 여..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25
헝가리인들의 못말리는 담배사랑.. 헝가리 사람들은 정~말 담배를 많이 피는것 같아요.. 어디를 가나 흡연자들 투성이지요.. 우리집에도 우리방말고는 모든곳이 담배냄새로 가득~ 저랑 저랑방같이 쓰는사람만 비흡연자 입니다용..ㅠ,ㅠ 어무니 아부지 동생동생여친 모~두 흡연자. 제 헝가리인친구들도 거의 담배피는 애들이 대부분입니..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23
헝가리에서 잡채만들기!! 헝가리 할머니 생신에 음식을 해가야 해서.. 잡채를 하기로 했지요!! 한국에선 요리 같은걸 해본적도 없던 아라치.. 헝가리와서 처음하네요.. 엄마가 아시면 섭섭해 하실것같아요..^^ 라면도 내손으로 끓여먹어본적없는뎅..ㅋ 자 이제부터 팔걷고 시작~~!! 헝가리마트에 시금치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있..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19
헝가리에서 거주증 만들기.. 아라치는 한국에서 비자를 만들어서 온것이 아니라 정말 맨몸으로 옷보따리만 싸가지고 헝가리에 왔답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만들려면 돈도 많이 있어야하지만. 대사관 왔다갔다 번거로움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다 머리나빠서 한국말도 어려운 저는 그냥가보자 안되면 돌아오지 하는 마인드로다가 ..... 아라치와 놀러가기! 2010.12.15
MIKULAS! 헝가리의 몰랐던 크리스마스 이야기.. MIKULÁS(산타)가 왔다 갔네영~ 헝가리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가 오는것이 아니고 12월 6일 Miklosnap에 온다합니다. 창문에 부츠를 올려놓으면 거기다 쵸키를 쏙쏙 넣어준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양말을 걸어놓는것처럼 여긴 부츠를 창가에 올려놓는다네요.. 저도 아직 여기말이 서툴러서 자세하진 않..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08
헝가리친구들의 타투사랑.. 아라치는 개인적으로 타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나 제가 만나는 친구들의 대부분이 한군데 이상씩 타투가 있지요.. 작년에 친구가 타투하러 가는날이라고 해서 따라갔더랬습니다. 그친구 여자친구이지만 몸에 타투가 정말 많아요.. 배에도 있고 양쪽팔 등에도 있죠.. 타투하는곳에서 그걸보..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04
부다페스트.. 동네의원에 다녀오다! 헝가리오는날부터아팠던 저는 머리가 지끈거리고 열도 나면서 울렁거렸더랬습니다. 아마 비행기멀미를 했던것 같아요.. 출발전까지 무리한 스케줄도 문제였을테고.. 원래멀미를 잘하는체질이라..도착하고부터 시름시름하더니만.. 유치원에 어린이 탄츠하즈같이하고 밤에 탄츠하즈에서 춤추고 사람..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03
유럽이 춥다춥다 말만들었지.... 러시아에서 발레공부를 하고온 제 배꼽친구가 스키복빨면 학교를 안갔다더니.. 그말을 이제 조금 실감하겠습니다요... 아.. 너무추워요~~~ 유럽의 겨울은 장난이 아니군요.. 물론 한국도 매섭게 춥습니다만.. 이번주 일요일에는 영하 14도 까지나 내려간답니다.. 상상이나 했습니까 영하14도? 오늘 아침..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