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수십년전부터 먹던 쌀과자 ZIZI !!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가셨지만 이곳에 사셨던 주재원댁에 방문했을때 얻어온 쌀과자를 드셔보신 우리 헝가리 엄마께서 "이거 지지랑 비슷하지 않아?"마르치에게 물었습니다. 엥? 지지라고? 그게 뭐야? 그것도 먹는 거야? 그랬었지요.. 어무니가 아~주 어릴때 부터 먹던 과자라 하면 얼마나 오래됐겠습..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22
헝가리 우리 아파트 지하실의 비밀! 부다왕궁을 구경하면서 내려오시다보면 이런 대포들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저도 겁없이 속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내려왔답니다. 위의 사진은 큰 돌인데 전쟁때 저것을 적들에게 날렸답니다. 무시무시 합니다. ㅎㅎㅎ 곳곳에 전쟁시의 모습이 그대로 있는데 부다왕궁에서도 많이 보..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22
지금 헝가리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은? 지금 헝가리에 사는 아라치에게 내가 데려가줄테니 말해보렴~ 어디가 제일 가보고 싶니? 고 묻는다면 저는 한국식당이요!! 노래방이요!!그렇게 신나게 말할지도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유학온 학생을 통해 어제 어떤 헝가리 여자아이와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아이는 대학에서 한국에 관련된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20
헝가리어 학교에 다니게 된 아라치! 해낼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헝가리어학교!! 모든것을 포기하고 학교를 선택한 아라치입니다. 카메라 살래 학교갈래 하는데 카메라 산다고 하면 저 이상하잖아요^^ 원래 가려던 학교는 이미 등록일이 늦어버려서 못가고..(학비도 좀더 비쌈) 그래서 사설학교로 (말만학교지 학원이죠~) 가게되었습니다. 때..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19
왜 부다페스트는 다시 오고싶어질까? 여기서 거주 목적으로 아니면 유학와서 이런저런 일을 겪어보면 한국이 제일 살기 좋다는 것을 실감하며 하늘에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면서 '백투더퓨처 해야겠다 한국으로... 흑흑..' 문득 문득 한국이 돌아가고 싶어 눈물을 뚝뚝흘리기도 하고.. 우체국이나 이민국가서 '장난해?! 야!! 니들 이러고 사..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16
부다페스트의 명물 중앙시장구경하기!! 다리건너 어학원을 등록하고 돌아오면서 책을 미리 안주는 시스템에 완전 짜증이 나 있었던 저는 계속투덜투덜. 미리 예습하고 가면좋지 왜 안주는거야? 있는데로 짜증내고 투덜거리고 신경질내고 있었답니다. 저와 함께간 제 친구는 제 기분을 풀어주려 애쓰며 아직 우리 댄스 수업시.. 아라치와 놀러가기! 2011.01.15
책장이 하나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뿐 .. 침대옆 탁자가 어지럽다며 잔소리를 하길래 책장이 있으면 좋겠다~ 전 그냥 대충 잔소리듣기싫어서 책장이나 하나 있으면 좋겠다..그랬지요.. 그말이 이런 효과를 불러올줄이야.....ㅋㅋ 지난번에 다른집 가구 만들고 남았던 목재가 조금 있었답니다. 맨날 벽에 세워두더니만... 갑자기 그걸 들고 나와.. Butor szalon! (마르치가구쌀롱) 2011.01.12
기쁨반 실망반 오늘은 헝가리거주증나온날!! 오늘은 12월에 신청해놓은 거주증이 나오는 날이라.. 이민국에 거주증을 찾으러 갔었답니다.. 항상 가던 그곳이 아니고 다른곳에서 찾으라해서 작년에 처음갔다가 허탈하게 돌아왔던 그곳으로..고고고~~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득실득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알수도 없는 많은 사람들.. 안내창구도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12
부다페스트의 테러박물관 언젠가 영웅광장을 지나 하염없이 길을 걷고 있는데 인형극장가기전 건너편에 특이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저게뭐야? 친구에게 물었더니.. 테러하즈...하즈는 집이라는 뜻인데? 테러집? 뭐지? 알고보니 테러박물관이라 합니다. ★ 공산주의를 상징하고. 화살표가 크로스 되어있는것은 헝가리나치를 상.. 아라치와 놀러가기! 2011.01.09
무섭게 생겼지만 가슴따뜻한 내 친구들! 오늘은 Békés megye에 사는 Tamás를 위해 남자들이 음식을 하겠다네요.. 터마쉬는 우리가 사는 페쉬트에서 빠른기차로 두시간반을 와야한다는 그곳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친구랍니다. 제작년에 민속무용캠프에 갔다가 친구가 된 우리는 이렇게 부다페스트에 오면 꼭연락하고 만나자고 했었지요.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