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헝가리이야기!

간만에 톨디모지에 왔다는거.. 우린결굴 리니맘님의 추천라면집을 못찾고..ㅋㅋ~못갔다는거~~ 지난 토요일엔 zugliget에 있는 대학교에서 무슨 어린이행사가 있어가지고 FAKUTYA연주하러갔다가.. 끝나고 조금 걷고 싶어서 남친손잡고 걷고있는데 갑자기 이근처에 한국마켓이 있다며 가보자는 겁니다.. 우..

어제 오늘 온몸이 그렇게 쑤시더니 비가 오네여.. 한국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헝가리라고 뭐 별수없네여 망가진몸,,ㅋㅋ 이민국에 갔었는데 중국사람 진짜 많던걸여? 전 nem kinai vagyok.남친 귀에다 연발했어옄ㅋㅋ 엊그제 남친에게 배운 문장!! ㅋㅋ 하도 일본인이냐 중국인이냐 물어서.. 제가 ..

어김없이 toldi mozi입니다.. 아직도 제 남친은 케이블가이를 불러주지 않고 있답니다요.. 공유기를 뭐라그러는지 몰라서 설명못하고 있어여..ㅋ 제가 필요한건 인터넷 공유기 설치라고~~!! 제발 말해주고 싶습니다.ㅋㅋ 남친이 댄스 공연하러 루마니아에 가는데 저보고 거기서 노래 하랍니다.ㅠ.ㅠ 우리..

인너넷땜에 또 까페에서 죽순이로 앉아있어여.. 제 남친은 인터넷회사직원을 언제불러주려는지.. 그냥 매주 여기 오자합니다.. 어차피 제노트북은 자기가 들테니까 전 상관없지만서도.. 암튼 오늘 이동네에서 빨간입간판을 봤는데 한글로 진달래라고 적혀있는겁니다. 넘신기해서 길따라 쭉가서 들어..

7일날 저녁에 도착해서 이제 글올리네여.. 제친구네 엄마인터넷라인을 쓰려는데 안돼서 지금 Toldi mozi에 있는 wifi가능까페에 왓어영,,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여..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니...ㅠ.ㅠ 날씨 진짜 뜨겁네영..밤엔쌀쌀하공.. 몇일안됐는데 벌써 타가지궁 따가워죽겠네영ㅋㅋ 머무르는곳..

저 5월 7일에 부다페스트가영~^^ 루프트한자루 갈것 같아영 헤헤헤헤~~ 1년 짜리 끊었으니깐.. 아마 좀 오래 놀다 올것 같아영.. 기회되면 만나서 얘기라도 좀하고 그럼 좋을텐데 그졍? 일단 가자마자는 너무 정신없을것 같고 너무너무 한국사람이 그리워지면 벙개하자구 조를지도 몰라영^^ 날씨좋져? 서..

자동으로 3개월 더 있을수 있다던데.. 세르비아 같은데 다녀와도 연장 되나영?

제 러시아 친구들이 미리 배편으로 짐부치면 편하다 그래서여.. 뭘보내놓으면 좋을까 고민중이예여.. 가져가려면 20kg밖에 못가져가자나여 공항에선.. 암튼.. 옷같은것도 비싼가여? 사실 한국만큼 옷이 싼나라도 없을테지만.. 사이즈차이도 많은지 궁금하네영.. 예쁜 수놓아져 있는 원피스들도 있던데....

헝가리는 어때여? 뭐 그런건 없겠져? 전 사육당하고 있는 중인데.. 다들 바쁘신가봐여.. 영.. 새글이 뜸하네여.. 저 5월에 부타페스트 가기루 결정이 났거든여 기회가 되면 많은 분들 만나서 얘기도 듣고 그러구 싶네영^^ 4월달에 대학로에서 공연이 끝나야 간다그랬는데 스케줄이 확정됐답니다.. 그래서..

갔더랬어요,,, 책도 좀 볼겸해서 갔었답니다... 문득 헝가리!! 떠오른겁니다.. 한참을 찾았는데.. 참...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 정말 자료가 없더군여... 너무 하더라고여.... 하다못해 베트남 태국 여행회화 포켓북도 있더구만.. 암튼 정말 실망했어여... 부푼기대를 안고 책을 열심히 찾았는뎅..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