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toldi mozi district 5 in budapest....

인너넷땜에 또 까페에서 죽순이로 앉아있어여..

제 남친은 인터넷회사직원을 언제불러주려는지..

그냥 매주 여기 오자합니다..

어차피 제노트북은 자기가 들테니까 전 상관없지만서도..

암튼 오늘 이동네에서 빨간입간판을 봤는데 한글로 진달래라고 적혀있는겁니다.

넘신기해서 길따라 쭉가서 들어가봤더니 연변사람입니다.ㅋㅋ

아마 음식은 별로일듯.. 그냥 구경만 하고 다음에 오겠다하고 나왔어영ㅋㅋ

한국사람 진짜 없는거 같아여 못찾겠어여 한번도 못봤거든여 맨날 중국인만있고..

 

내일은  pomaz에 있는 유치원에 갑니당,.

제 남친이 민속밴드에 있거든여 아마 연주하고 춤도 가르치고 그러나바영..

암튼 거기 따라가려구영..맨날 졸졸 따라다니네영.. 무서워서리..

아직 일주일 남짓됐는데 벌써 한달은 된것 같네영..

지하철안에서 어디 어디라고 하는건 아직도 안들려요.. 언제쯤 알아들을련지..

글씨같은건 더듬더듬읽는데 헝가리애들이 저보고 천재라네영 ㅋ 웃기졍?헤헤

 

오늘저녁에는 강가에 있는 까페에서 남친이 연주가 있어서

거기가서 춤추고 놀겠져 아마도?ㅋㅋㅋㅋ

 

그냥여행온거긴 하지만 공부하러온거 아닌티 너무내면서 맨날 놀고 있습니다용~^^

언제한번 연주할때 다모이면 진짜 잼나겠네영.. 같이 헝가리춤도 추고영~jo?

 

szia!!!

출처 : ──헝가리어의 모든 것──

글쓴이 : 냠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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