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우당탕탕!

[스크랩] 비가 주룩주룩 오는군영,,

Hoihoi냠냠 2009. 10. 25. 03:53

어제 오늘 온몸이 그렇게 쑤시더니 비가 오네여..

한국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헝가리라고 뭐 별수없네여 망가진몸,,ㅋㅋ

 

이민국에 갔었는데 중국사람 진짜 많던걸여?

전 nem kinai vagyok.남친 귀에다 연발했어옄ㅋㅋ

엊그제 남친에게 배운 문장!! ㅋㅋ

하도 일본인이냐 중국인이냐 물어서.. 제가 물어봤어여 헤헤헤헤

 

오늘은 한시간쯤 차타고 delegyhaza에 있는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남친밴드공연이 있어서 새벽같이 일어났답니다.

아침에 하는 공연은 보통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인데 댄스도 하거든영.. 전 언제나 처럼 같이 춤춘답니당.^^

아는사람만아는데 FAKUTYA라고,, 전통악기연주하는 밴드거든영..민속춤추는 사람들은 알기도 하더구녕..^^

밴드뭐 다른데서도 연주하는데 이름은 잘모르겠어여.. 지금물어보니.. TATROS라네영..

아세여? 제생각엔 별로 유명하진 않은것 같던데 ㅋㅋ 얘네친구들은 유명하다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ㅋ

얘기했다시피 그냥 놀러온거라 전 언제나 남자친구가 연주하는곳에 따라다니며 춤추고 놀고있어여.

 

내일은 남자친구가 가르치는 애들이  esztergom에서 공연하거든영..거기갑니다..휴,,

은근힘드네여 말도 안통하는데 맨날 따라다니려니.. 가서 또 춤추고,,, 웃어야 되고..

혼자가라그러면 어찌나 찡얼대는지 안따라 갈수도 없고,, ^^ 하하

 

휴~ 라니맘님이 라면 가게를 얘기해주셔서 오늘은 거기 가볼까 합니다*^^*

알고보니 여기톨디모지에서 가까운 데 라네여.. 바찌거리..

 

한국에서 연극하면서 예술이 참 배고프다 맨날 듣고 느꼈지만,,

헝가리는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란가? 암튼 적은돈도 벌벌떠는거 보니 여기도 예술은 배고픈가바여..*^^*

 

어제 오늘 비싼연주있었으니 라면은 사주겠지영?ㅋㅋ 기대되여 라니맘님이 추천해주신 9번 먹어볼테야!!

 

맨날 황당한 얘기만 줄줄줄 늘어 놓는것 같기도 하고,.ㅋㅋ 몰라몰라~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싶은데 못해서 그런지...ㅋㅋ

 

다들 이상한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여 또 올께영~~

출처 : ──헝가리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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