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작은도시..시청 앞마당에서 춤추고 노래하기?!

요즘 헝가리어 열공모드라서 집에서 컴퓨터하기 힘든 아라치입니다요.

벨기에공연 첫 날 이야기 재밌게들 보셨나용?

그날 시청앞마당에서 공연했다는거 지난편에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오늘 페이스북에 저희 댄스그룹페이지에 동영상이 떳길래

바로 가져왔지용~ 여러분 보여드리려구요~^^ 우히히히~

물론 사진도 몇장 올랐길래 보여드립니다~ㅎㅎㅎ

저 위의 사진은 주차장에서 마르치아라치 놀고 있는 모습..ㅠ..ㅜㅋ

파파라치컷에 딱 걸려버렸네요~ 

저 나무막대기는 댄스소품인데.. 아라치도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아주 팔이 빠지는 줄...ㅠ..ㅜ 무신 나무막대기가 이렇게 무겁담~?

첫날! 우리는 퍼레이드만 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춤에 맞는 의상이아닌 다른의상을 입고나오라고 해서 

다른의상을 빌려입고 나갔는데... 세상에....!!!

Namur시청앞 마당에서 갑자기 모든나라들이 한꼭지씩 보여주기로 한겁니다!!

오! 마이! 갓!! 나 의상이거 아닌데~ 어떡해해요?

그냥해~ 그냥해~~

에휴~ 그래서!!

진짜로 그냥했습니다~ 그래서 혼자만.. 아니 한명더 있지만..

암튼 볼품이 좀 없습니다만.. 이쁘게 봐주셔요~ㅎㅎ;;;

동영상찍는 분이 참~ 융통성없이 찍어놔서..

성질급하신 여러분들~ 51초부터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아라치는 구석탱이에 짱박혀있으나 납작납작한 동양인의 얼굴이라 

게다가 번쩍번쩍 하는사람이 파트너라서..!!

후와~~악!! 튑니다요..ㅠ..ㅜ 찾아보시길..ㅋㅋㅋ 

아무도 안찍어줘요..흑,, 남자친구면 뭐합니까~ 

제모습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것을.. 에휴~

의상입은 사진이 요거 딱! 하나밖에 없는지라..ㅠ..ㅜ

암튼 요사진 딱! 한장이군요..ㅎㅎㅎ;;

에고고.... 그러게.. 사진찍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국인들 뿐!!

한국친구들을 델꾸 갔어야한다니깐요~~~정말~~

요건 댄스그룹페이지에 올라온 단체사진!!

역시 남는 것은 사진!!

그리고 추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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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을 소중하게! 이 파란만장함을 즐길테야!!

P.S. 언제나 걱정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찾아뵙지도 배꼽빠지는 답글도 댓글도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ㅜ,ㅜ

아라치의 몹쓸병은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물론 아직까지 맥주한잔 마실 수 없는 처지지만..

아라치 탄신일까지 몸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꾹참고 또 참고~

여러분!! 건강이 최고!! 건강하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