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이 뭘까~요?
아라치가 벼리님의 블로그이벤트에 당첨됐어요~!
벼리님이 한국에 계시는 엄마한테 보냈으면 하셔서
엄마주소로 보내지는 바람에 사진은 동생이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아라치님 7번~ 당첨~!!
꼼꼼하게 뽁뽁이포장 해서 보내셨네요~^^
동생이 지난번 스타님의 시집이랑 같이 찍어서보냈네요~
스타님이 한국엄마께도 시집을 보내주셨거든요^^
벼리님이 꼬맹이 인형이랑 너구리를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핸드폰고리도 보내주셨네요~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짜안~~~~!!
꼬맹이들이 요렇게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동생이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렸는데 친구들이 댓글 달아놓은게 가관입니다.ㅎㅎ
동생이 요놈들이 잘 못앉아 있고 자꾸 넘어진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본드를 붙여놓으라고 댓글을 달았어요.
저를 빵터지게 만든 동생의 답글!!
"니 같으면 아들 기저귀에 본드 슬라이스하겠냐?"
흐흐흐흐흐하하하하하 귀엽죠?
결론은 아이들 넘어지면 일으켜세우면서 문짝에 잘 앉혀놓았다는거~^^
벼리님고맙습니다!^^
딸내미 없는 빈자리 저 꼬맹이들이 잘 지키고 있겠네요 ㅎㅎ
제주도스타님께서도 아라치한국집에
감자와 이청리시인의 시집을 보내주셨는데
미처사진을 못찍었다고 하네요 동생이..ㅜ..ㅠ
뭐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스타님께 전화하셔서
두분이서 벌써 통화도 하셨더군요^^
엄마가 감자갈아서 열무김치해드시겠다고 하시길래
와~ 제주도 감자 열무김치에 들어가는 거야? 라고 했더니
야! 그거는 맛있게 삶아먹을꺼야~ 하십니다..ㅎㅎㅎ
아라치가 없는 한국엄마집에 이웃님들 덕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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