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우당탕탕!

블로그 이웃님들 덕분에 한국엄마집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Hoihoi냠냠 2011. 8. 2. 19:56



요것이 뭘까~요?

아라치가 벼리님의 블로그이벤트에 당첨됐어요~!


벼리님이 한국에 계시는 엄마한테 보냈으면 하셔서

엄마주소로 보내지는 바람에 사진은 동생이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아라치님 7번~ 당첨~!!

꼼꼼하게 뽁뽁이포장 해서 보내셨네요~^^



동생이 지난번 스타님의 시집이랑 같이 찍어서보냈네요~

스타님이 한국엄마께도 시집을 보내주셨거든요^^


벼리님이 꼬맹이 인형이랑 너구리를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핸드폰고리도 보내주셨네요~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짜안~~~~!!

꼬맹이들이 요렇게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동생이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렸는데 친구들이 댓글 달아놓은게 가관입니다.ㅎㅎ

동생이 요놈들이 잘 못앉아 있고 자꾸 넘어진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본드를 붙여놓으라고 댓글을 달았어요.


저를 빵터지게 만든 동생의 답글!!

"니 같으면 아들 기저귀에 본드 슬라이스하겠냐?" 


흐흐흐흐흐하하하하하 귀엽죠?

결론은 아이들 넘어지면 일으켜세우면서 문짝에 잘 앉혀놓았다는거~^^


벼리님고맙습니다!^^

딸내미 없는 빈자리 저 꼬맹이들이 잘 지키고 있겠네요 ㅎㅎ




제주도스타님께서도 아라치한국집에 

감자와 이청리시인의 시집을 보내주셨는데

미처사진을 못찍었다고 하네요 동생이..ㅜ..ㅠ


뭐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스타님께 전화하셔서

두분이서 벌써 통화도 하셨더군요^^


엄마가 감자갈아서 열무김치해드시겠다고 하시길래

와~ 제주도 감자 열무김치에 들어가는 거야? 라고 했더니

야! 그거는 맛있게 삶아먹을꺼야~ 하십니다..ㅎㅎㅎ


아라치가 없는 한국엄마집에 이웃님들 덕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