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이야기는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의 낮이라면!
오늘은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의 밤!!
낮과 밤이 얼마나 다르겠어~ 하시는 분들!
카메라와 사진사가 나빠서 사진이 이렇지만 살짝 보여드릴까 합니다.^^
몇시간 전에 찍어온 따끈 따끈한 사진들이라지용..
이 포스팅하려고 사실 올라갔는데 또 배터리가 없어가지고..ㅠ..ㅜ
제가 정신이 이렇습니다~에휴~
위에 보시는 낮의 모습과 많이 다르지요?
사진이 이런점.. 뭐 별달리 할말이 없네요..ㅎㅎㅎ
바람이 너무많이 불어가지고 손이 덜덜.. 역시 말씀 드렸듯이 삼각대 필수!
요건 좀 괜찮죵? ㅎㅎ
겔레르트에서 본 부다왕궁과 세체니다리(란쯔히드)입니다!
부다왕궁 뒤에 보이시죠? 마차시 성당!!^^
역시 우뚝솟은 96미터높이의 이쉬트반성당이 젤로 빛나고 있네요~^^
보이시는 것이 치터델러요새입니다.
1848~49년 자유전쟁이후에
합스부르크에서 승리한 반란군을 감시하기위해 세워졌다고 해요.
이 성채는 길이 220m, 폭이 45~60 m 이며 성벽높이는 12~16 m 에 이르구요.
현재 성채는 역사관과 함께 호텔, 식당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국아줌마아저씨들이 이밤에 여기까지 어쩐일이세영?
ㅎㅎ 혓바닥에 버터를 바른 할머니의 한마디를 들었습니다!
고올져~~쓰~~~!! 예! 고져스 합니다~ㅎㅎㅎ
벽에는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총탄자국이 뻥뻥 뚤려있습니다.
그리고 저 무서운 것들 위로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낮밤을 가리지 않고 자유의 여신상은 야자수가지를 들고 벌을 서고 있습니다.
아이고 팔이야....
하며 이를 악물고 있지는 않을런지..ㅎㅎ
가깝게 보이는 엘리자벳다리...
아~ 밤에보니까 정말정말 우아하고 순수하고 아름답네요..
아라치가 좋아하는 중앙시장이 저~ 멀리 보이네요~
바로 그 옆에 있는 직사각형 건물은 현재의 부다페스트 경제대학교랍니다.
유명한 건축가인 이블미클로쉬가 완성한 건물로서
원래는 세관건물이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대학교가 되었습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녹색다리...
저것이 바로 전세계에 아름답다고 소문난 자유의 다리입니다!
1896년 건국 1000년이 되던 해에 완공 된 부다페스트 3번째 다리로써
원래이름은 페렌츠 요세프였지만 2차대전이후에
자유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합니다.
다리에는 헝가리 신화에 나오는 뚜롤이라는 새가 새겨져 있습니다요~^^
실제로 지난번에 Seen님이 부다페스트에 여행왔을때
예쁘다고 극찬한 다리라지요..^^
헝가리를 이야기하다보면 전쟁이야기가 계속 끊임없이 나옵니다..
아... 제발 전쟁은 이제 그만!!
저는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고픈 미스코리아니까요~^^
***아라치가 진짜 미스코리아라고 오해하시는 분 들이 계신데요.ㅋ
그런거 아니고요. 매일 미스코리아의 마인드로 산 다는 뜻입니다~^^
아라치가 미스코리아인 이유를 보시려면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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