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만난 친구의 seen의 유럽여행!!
헝가리 안오면 나 삐질꺼얏!! 했더니 정말왔네요~ㅎㅎ
어제는 같이 피자도 먹고~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구경하고~
오늘은 부다페스트에서 30-40분이면 갈 수 있는
중세시대마을 센텐드레에 다녀왔습니다요~
센텐드레는 14세기에 세르비아인들이 터키를 피해
도시의 기초가 다져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7세기에 이곳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세르비아상인들에 의해 발전이 된 도시라고 합니다.
굉장히 작은 도시이지만 볼거리가 무지무지 많다지용?ㅎㅎ
헝가리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동유럽 거기서 거기더라..
하시길래 센텐드레로 모시고 왔더니 그말이 쏙 들어가더라고요.
유럽여행에 지쳐있는 제 블로그친구를 위해
아라치는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 민박집으로 고고씽~
그 친구와 함께 센텐드레로 고고씽~
그곳에서 만난 작은소품가게입니다.
지난번에도 왔다갔지만 사진은 찍지 못했었지요..
어디보자~~~앗! 저기있다!!
지난번에 보고 반해버렸던 그 인형!!!
짜안~~!!! 요아이예요~
이름은 안나라고 하네요~^^
이름도 있는 인형이네? 아옹~ 귀엽당~ 옷두 이뿌넹?
얘두 안나~
잠자고 있는 귀여운 안나네요~^^
오잉? 아니이게뭐야?
샴쌍둥이도 아니고?ㅎㅎㅎㅎ
하루에도 몇번씩 변덕이 죽끓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인가요?ㅎ
신나게 잘 놀다가 치마를 뒤집으면 꿈나라로 가서 코~ 잔다는 컨셉?
아이들이 하루종일 아이스께끼 하고 있겠지요? ㅎㅎ
시간을 깨알같이 써야하기에.. 안나.. 그만 안녕...
부다페스트로 돌아오면서 그 인형이 눈에 아른아른..ㅠ.ㅜ
살껄그랬나? 정말 예쁜뎅.. 아.. 살껄 그랬나..? ㅎㅎㅎ
눈에 밟혀서 혼났네요~
안나는 센텐드레에서 하루에 딱 하나만 만들어지는 핸드메이드 인형입니다.
저 아이는 지금쯤 다른집에 입양을 갔겠군용..흑..
그러다 어부의 요새뒤 힐튼호텔쪽 선물가게에서 만난 안나!!
아이디어가 끝내줍니다~ 빨간모자안나가 늑대뱃속에 들어가버리네여~^^
늑대는 어김없이 잠옷차림? ㅋㅋㅋ
늑대옆 코자고 있는 안나~!!
이 인형이 사람을 자꾸 아이스께끼 중독자로 만듭니다요!!ㅎㅎ
헝가리에만 파는 요 핸드메이드 인형!
헝가리쇼핑오시면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치마를 들추며 외쳐봅시다!
아이스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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