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를 한눈에! 겔레르트언덕!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겔레르트언덕!!

아라치는 겔레르트언덕을 여러번 가보긴 했지만

늘 자가용이나 택시를 타고 갔었지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이야기는!

겔레르트 걸어올라가기! 꺄호~!^^

지금 보이는 사진은 Ferenciek tere(페렌치엨 떼레)역입니다.

역근처 요런 건물~ 잘 봐두셨다가! 버스정류장을 찾으세요~

여기서 173번을 기다려보아요~^^

어디서 내리느냐 하면?!

Rudas gyo"gyfo"rdo"!! 

루더쉬온천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보이시졍? 3분 걸린다네요~!!

오우~ 정말? 온천까지 딱 3분?

아오~ 버스 오래기다렸습니당!

탔는데! 사복을 입은 검표원도 같이 탔군요!!

주머니에서 완장을 꺼냅니다~!

요걸 꺼내 팔에 차는 사람이 있으면 주저말고 티켓을 보여주세요~^^

니가 뭔데 나한테 뭘 보여주라 마라냐고 시비붙었다가는 경찰서로 고고씽!-.,-'

엘리자베트 다리를 건너 한바퀴돌아서 루더쉬온천앞에 내렸습니다!

분홍색 요 건물이 루더쉬온천!!

1550년 지어진 온천으로 

1566년 터키 무스타파 파샤 황제에 의해 개축되었다고 해요. 

8각형 욕탕을 중심으로 4가지 다른 온도의 작은 욕탕으로 이루어져있고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터키분위기 팍팍 나는 터키식 온천이랍니다. 

남성전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에는 여자들도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아라치는 밖에서 보는것으로 만족!^^

자! 이제 루더쉬 온천을 뒤로 하고~

겔레르트 언덕쪽으로 올라가 봅시다용!!

온천에서 언덕쪽으로 바라보면 분수대가 있습니다.

거기서 오른쪽 왼쪽 상관없이 무조건 위로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당!^^

부다페스트에서 이렇게 등산하는 기분을 낼 만한 곳이 없죠..

루더쉬온천에서 어림잡아 30-40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쨔안~~~~~~!!!!!!

와~ 부더와 페쉬뜨가 한눈에 보이고 있죵?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부다페스트는 

부다와 페스트가 만나이루어진 도시입니다~^^

고로! 이곳 겔레르트에서 도시전체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용!

밤에 와도 정말 멋지겠죠?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야경이니까요!^^

야경을 찍을때는 삼각대 필수! 아시져?

부다쪽은 지대가 페스트보다는 높고~

왕궁, 마차시성당, 어부의 요새등이 있답니다~

저택들도 굉장히 많다지요~

요쪽은 페스트!!

역시 평평~~~하지요?

페스트쪽에 번화가라던지 대학교, 시장 등이 잘 발달돼있습니다!

자! 그럼 클럽에 갈때는 어디로? 빙고! 페스트로~ㅎㅎ

두너강(도나우,다뉴브)을 사이에 두고 

저 다리들이 부다와 페스트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겔레르트로 오실땐 엘리자베트 다리를 건너오시면 되시겠고요~^^

우리집 저쪽이네~ 하고 찾아보기도 하고..

저 멀리 라꼬치다리도 보입니다.

원래는 라쥐마뇨쉬다리였으나 얼마전에 라꼬치다리로 이름이 바뀌었다지요?

자유의 여신상 아래 양 옆에 나란히 있는 동상들...

동양에서는 용을 신성시하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용을 악한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지요?

용을 때려잡는 남자의 용맹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네요~

자유의 여신상!!

평화의 상징인 야자수가지를 들고 있고

나치로 부터 해방 된 이후에 이것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 사진을 찍으려면 여신상 아래에서 찍지마시고~

여신상을 등지고 앞에보이는 계단아래로 내려가거나 

난간쪽으로 한참가셔서 쪼그려 앉으시고 찍으시면 잘나옵니다~

안그러면 자유의 여신상옆에 인물이 쌀알처럼 나올 수도 있다는 거~ㅋㅋ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 어떤가요?

배낭여행객들이나 유학생들!!

아라치가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었으니 

이제 혼자서도 겔레르트 걸어서 올라갈 수 있겠죠?

단!! 밤에는 걸어올라가지 말것! 노숙자들이나 집시들이 많아요.ㅠ,,ㅠ

위험하니까 조심하시고요.

유럽여행시에는 언제나 소매치기에 유의하세요~^^

***원래는 겔레르트동상와 치터델러도 보여드리고 설명해드리고 싶었으나!!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못찍어왔네요.. 다음기회에 보여드릴께요~^^

아니다! 놀러와서 같이 보러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