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이야기로 이번주 도배중인 아라치입니다.ㅎ
이번주 글을 다 보신분들은 아시겠고..
못보신분들은 아래파란색 글씨클릭하셔서 보세용~
헝가리 어린이날은 언제?
매년 5월 마지막주 일요일!!
프랑스는 그날이 어머니날이지만 헝가리는 어린이날!^^
부다페스트 시민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먹히는 한국놀이가 있었으니!!
바로바로바로!! 공기놀이!!^^
할머니들의 말씀과 마르치의 말에 의하면
헝가리에도 예전에 이런 놀이가 있었다고 하네요.^^
엄마가 해볼께 잘봐~!!
마르치에게 한번 시범을 보여주고!
따라해보라고 했더니!
오호~ 신동나셨네 신동나셨어~!! ㅎㅎㅎ
이므레군! 마르치에게 친절히 설명도 해주네요~^^
이날 마르치는 헝가리사람들에게 공기놀이 선생님이 되었습니다.ㅎㅎ
로그인필요없는 손가락추천을 꾸~욱 눌러주세요~!!^^
마르치가 헝가리의 공기달인이라면!
한국의 공기달인은 이므레군!!
와~ 대박!! 어쩜 이렇게 잘하지?!
못하는게 없는 이므레군 입니다!! 넌 짱이야~!^^
어머나! 아줌마! 표정은 달인인데 고작 한개? ㅎㅎ
손가락을 모아주세요~~ㅎㅎㅎ
마르치도 손가락이 잘 안모아져서
두개이상 올리기가 어려웠습니다.ㅋㅋㅋ
역시 손재주는 한국인이 짱? 홍홍~!!
다음에는 마르치손에 물갈퀴라도 만들어주던지 해야지 안되겠네요.ㅎㅎ
오늘 까맣군은 까만얼굴이 타들어가는것이 걱정걱정~~
에구구구~ 아라치가 가져간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라주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네요.. ㅎㅎㅎ
공기놀이도 해야겠고..
프로필 비공개 놀이도 해야겠고~
까맣군 양손이 바쁩니다..ㅎㅎㅎㅎ
마르치는 뭐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합니다.
오늘 공기에 꽂혔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대머리가 타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열심입니다.ㅎ
아기들이 잘 못하니까 답답..
한숨이 절로 나오나봅니다.. 줘봐! 내가 하게!!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허이러(Hajra)라는 화이팅구호를 외쳐주며 응원해 주고 있네요.
어디가면 이것을 구할 수 있냐는 헝가리엄마들의 말에..
돌멩이를 주워다가 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그게 제대로거든요!^^
아빠도 도전! 엄마도 도전!!
오늘 랄라양이 공이놀이 담당이었습니다.
봉사하고 남은 것은 고무장갑처럼 익어버린 손과 팔목뿐..ㅋ
그러나 랄라양~ 그날 밤 좋은일있었다죠? ㅎㅎ
뉴스에 한국어린이날은 5월5일이라도 인터뷰도 나오고~ ㅎㅎ
팔걷어붙이고 가르친 보람이 있었네요~ㅋ
랄라양은 오늘 오전 한국으로 갑니다.ㅠ.ㅜ
갔다가 한달안에 돌아온다는 약속과 저희집에 짐을 왕창맡기고..ㅎ
잘다녀와~ 맛있는거 사와~ 쇼핑도 많이해와~
머리가 좋아지는 손놀이.. 공기!!
오늘 아이들과 함께 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오늘의 헝가리어!!
ja'te'k (야띠=크) - 놀이,게임
kavics (커비츠) - 돌멩이,작은조약돌
naptej (넢떼이) - 썬크림,썬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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