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우당탕탕!

엄마! 해지기전에 집에 못 들어가겠어!!

Hoihoi냠냠 2011. 11. 5. 08:53

벌써 11월이네요..

작년에도 아라치는 헝가리에 있었지만

올해도 적응이 안돼서 죽겠구만요~


아~니~

4시면 해가 어둑어둑~~


여름에는 9시까지 해가안져서 

밤늦도록 신나게 놀게해서 피곤하게 하더니


겨울에는 4시부터 해가져서 

꼭 자야하는데 늦게까지 계속놀고 있는느낌?

무지무지 피곤한 기분을 만들고 있네요..참나~



뭐가 이렇냐고요~

해가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네요.쳇!


친구들이랑 밖에서 차한잔하고 있다가 해가져서

응? 시간이 얼마나됐지 우리가 그렇게 수다를 많이떨었나?

이게 뭐얏! 에잇! 아직 4시밖에 안됐잖아!!



좀 놀다가 저녁이라도 먹고 들어가게되면 

9시가 꼭 새벽두시같은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

무지 날나리가 된 기분이예요..ㅎㅎ


안개도 촤악~~

드디어 정말 부다페스트스러운 계절이 온거죠~음하하!!



뭐 제가 좋아하는 부다페스트 야경을 마음껏!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용! ㅋㅋㅋㅋ


그래! 날은 꾸리꾸리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밝고 긍정적으로!! 캬하~ 좋죠?응?



어렸을때 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


"해지기전에는 집에 들어와라!"


"엄마! 

나 해지기전에 도저히 집에 못들어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