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우당탕탕!

부다페스트에서 만난 정체불명 자동차!!

Hoihoi냠냠 2011. 5. 30. 05:55

 

 

우쿨렐레를 사가지고 오던날..

마르치와 아라치는 요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작은 자동차...

오잉? 진짜 귀여운걸? 가보자!!!

 

마르치의 손을 끌고 가까이 가보니?!!

 

 

어머나!!??

앞바퀴가 1개?

 

아니! 넌 정체가 무엇이냐?!

 

 

아니 이게 뭐란말입니까?

세발 자동차도 있나요? 이럴 수가!!!???

 

 

안을 살짝 들여다보니

원래는 두자리였던듯 하고..

지금은 조수석 의자는 떼버린 모양이네요.

 

그렇다고 운전석도 그다지 편해보이지는 않는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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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보다도 스마트보다도 더 작은 요 빨간놈!

도대체 정체가 뭘까....? 알수가 없넹...?

 

 

마르치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의하면..!!

저 차의 엔진은 오토바이엔진일것이고

보험이나 서류상에는 자동차로 등록돼 있지 않을것이랍니다. 

 

아하! 그러니까 너는 자동차가 아닌거구나?

 

 

헝가리에 처음 왔을때 오래돼보이는 자동차가 많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포니도 있고.. 20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클래식한 자동차도 있고..

더 신기한것은 그것들이 잘 굴러간다는것..!!

 

그나저나 오늘보여드리는 이 놈!

이런거 본적 있으세요? 저는 살다살다 처음봤습니다!

 

이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의 헝가리어!!

 

auto'(어우토-) - 자동차,승용차

motor (모토르) - 오토바이(자동차엔진,모터라는 뜻도 쓰임)

furcsa (푸르처) - 이상한,보통이 아닌,기묘한,웃기는,희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