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한 <내 남자친구가 만든 노트북 거치대!>가
많은 분들께 엄청나게 좋은 반응이 있어서
어뉴께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http://blog.daum.net/aracsi/215
그래서 오늘 아침에 어뉴(엄마)께
어제 만든 거치대를 아침에 보여드렸더니!
나도 아라치랑 똑같은 노트북이니
당장 만들어 내놓으라고 하셨습니다.ㅋㅋ
맘에 쏙드신다나요?
마르치가 나중에 만들어드리께요~그러는데
아라치랑 어뉴가 지금!당장!
만들어 내라고 둘이서 막 등을 떠밀었더니..
여자들 등살 못 이깁니다.ㅋㅋ
어뉴와 저는 둘이 하이파이브를 ㅋㅋ
어제 두개 만들어 봤다고 오늘은 스피드가 장난이 아니네요~?
카메라 가지고 미키방에 들어갔더니 이미 절반이상 완성?!
저 장난끼 어쩔껍니까~~?ㅋㅋ!
역시 베이비는 내 이상형! 아라치의 이상형은 재밌는 남자!!^^
구멍뚫어 자리잡고~!!
뭔가 허전하다 했다~ ㅎㅎ
우리셔무할아부지 또 참견하러 오셨쎄요?
(이거 데자뷰냐?ㅎㅎ정말 어제랑 똑~같은 상황인거~죵?)
셔무~! 그러다 또 궁뎅이 맞겠다!!
진짜 데자뷰야 그럼~~!!ㅋㅋㅋㅋㅋ
(오늘은 다행히 안 맞았음.. 욕만 먹음,,)
쨔~안!! 오늘은 마르치 15분만에 완성 해주심!!
어뉴께 뭔가 설명하고 있네요?
불라불라~ 알수가 없어요~ 말이 어찌나들 빠르신지...ㅠ.ㅜ
어뉴는 내아들 장하다는 얼굴이십니다!! ㅋㅋ
ㅋㅋ 요건 뭘까요?
마르치가 고쳐놓은 의자입니다.!!
원래는 요래요래 앉아야 하는 의자였어요.
이것이 허리에 좋다 어떻다 말이 많아가지고 샀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닌거예요..ㅠ.ㅜ
그래서 또 투덜투덜 댔더니..ㅋㅋ
그래서 마르치군이 분해를 해서!! 고쳐줬답니다!!
무릎대는 곳은 발판으로 하게끔 그냥 두고..!
엉덩이부분은 뜯어내고!
나무판에다가 스펀지를 잘라넣고!
가죽느낌나는 레자천으로 마무리!!
엉덩이대던 부분은 없어서 불편했던 등받이로 변신!
아이고~ 이제 살것같네요~ㅎㅎ
얼른얼른 초스피드로 만든것치고 차~암! 잘 만들었죵?!
완성~!!
내 남자 쓸모있다고 자랑할만 하지요? ㅎㅎ
투덜투덜하면 뭔가 만들어내는 내 남자!!
내일은 뭘 또 투덜대 볼까요?^^
어제 많은분들께서 마르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마르치가 으쓱으쓱했습니다^^
칭찬은 마르치 궁뎅이춤을 추게합니다~^^
고맙습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가구관련 다른 포스팅 링크를 몇가지 올려봅니다요^^
책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뿐(선반) http://blog.daum.net/aracsi/124
내남자가 만든 노트북 거치대(소품) http://blog.daum.net/aracsi/215
헝가리에서 가구장만하기(부엌가구) http://blog.daum.net/aracsi/113
오늘의 헝가리어!!
rendele's (렌델리-쉬) - 주문,파견,배치,명령,지시,진료,처방
pa'r (파-르) - 한쌍,짝,부부,한쌍의 남녀
sze'k (씨-이크) - 의자,걸상,지위,직
(pa'rom (파롬) - 내 짝, 예를들면 아라치에게는 마르치가 파롬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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