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냈던 짐이 도착했다네요.. 동생이 다치기전 비행기티켓도 다 준비됐고 갈생각에 미리 짐을 7박스보냈더랬습니다.. 전부다 배편으로 보냈고요.. 서울에 10년 넘게 제 손때묻은 살림들을 모두 정리했더랬죠... 전자제품이랑 가구들은 살던집에 새로이사올사람에게 줘버리고.. 옷도 살림들도 신발들도 엄청버렸습니다..정말엄청이..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07.05
한국이 16강진출했네요! 병원에서 티비로 환자들과 보호자들과 같이봤네여.. 지난번 아르헨티나때는 보다가 다들 지쳐서 병실로 들어갔었는데.. 이번엔 끝까지 불안해서 자리뜨기 힘들었답니다.. 환자들도 보호자들도 다들 늦은 시간에 힘들었을텐데 다들 아픈사람들이라도 뛰는 심장인지라..^^ 동생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06.23
나쁜,,,슬픈..소식입니다.. 원래 24일 출굴예정이었고.. 짐도 다 보내놓고 완벽했었는데.. 지난달 21일에 제 동생이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제 동생.. 너무너무 깨끗한 모습이라 당황했습니다.. 머리만 다쳤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 귀에서 흐르는 피,,무서웠어요.. 제일처음 간호사와 통화할때는 호흡도 없고.. 좌충우돌 우당탕탕!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