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우당탕탕!

[스크랩] hogyvan님!안녕?

Hoihoi냠냠 2009. 10. 25. 05:27

쪽지쓰기가 로딩이 넘느려서 신경질적으로 확 닫아버리고~

그냥 요기다 지난번 처럼 편지쓰네영ㅋㅋ

새학기가 시작돼서 바쁜걸로 예상되네영..

 

지난주부터 매주 금요일 남친이 중학교에서 춤을 가르치거든여..

중학교갔다오니 님이 생각이 많이 났다는..ㅋㅋ

중학교라기보다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져있는 학교같았어여.. 아님말고!ㅋ

거기서 학기말에 발표회같은거 하는데 포크댄스 할려나봐여 전화와서 해달라해서..갔지용~

저도 같이 가르친답니다..ㅋ 파트너 댄스기 때문에.. 남친과 저 같이 하고있다지용~

스텝도 제대로 안배우고 갔는데 가서 남친옆에서 따라하면서 바로 애들가르치기 돌입!

생각보다 제게 쉬운스텝이어서..ㅋ 만약한인 학교였다면 재밌는광경이었을테지여..

전 한국말로 남친은 헝가리어로 스텝을 가르쳤으면..ㅋㅋㅋ(우리가 꿈꾸고 있는것이기도 하지만여..)

아이들이 잘따라와줘서 그저 감사할따름..ㅋㅋ 어떤공연이 될지 저도 기대됩니다..저의 헝가리 첫 수업이므로~ㅋ

 

 

 

그나저나.. 요즘 소식이 뜸하신것이..

늦어지게 돼버려서 아예 긴장을 탁 놔버리신건 아니시졍?

저는 마구 긴장되고 있답니다.. 몇일 안남아서.. 한국 신종플루세상에 뛰어들생각하니 좀 겁나기도 하고..

제동생이랑 아는 친구들이 연극반 예능강사로 있어서 갈때마다 체온잰다길래 깜짝놀랬다는..

아마 님도 그러하시겠지영? 가끔 한국소식도 좀 자세히 알려주시고 해주셔요~

공부할려구 맘먹고 나니 궁금한거 많아져가지고 질문방에 글도 올려놨으니 BBI관련답글도 좀 주시고~

저는 여기서 맨날 제얘기만 하지만여... 헤헤..죄송~

여기도 벌써 가을인가봐여.. 쌀쌀하답니다..낮엔 아직 뜨겁지만..

 

일교차심하니 감기조심하시궁.. 한국가자마자 만나자고여~

이까페에서 희렴님이랑 리니맘님이랑 님이 젤로 궁금해여ㅋㅋ 만나보고싶궁..ㅋ

난 남자보다 여자들이 좋더라~~ 흐흐흐흐흐흐

내년쯤에 님헝가리오구 저도 오면 저랑 리니맘님댁에 쳐들어갈까여?ㅋㅋ

(리니맘님 기겁하시며 리플다시는거 아닐까모르겠네영ㅋㅋ)

암튼 얼굴모르지만 왜이렇게들 식구같구 보구싶은지...

요즘 날씨가 요상한것이 저 가을타나봐여..ㅎㅎ

출처 : ──헝가리어의 모든 것──
글쓴이 : 냠냠 원글보기
메모 : 2009.09.20.리니맘님과 hogy van님과의 즐거운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