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치와 놀러가기!

헝가리민속춤의 매력에 빠져들다!

Hoihoi냠냠 2011. 6. 8. 07:15

요즘아라치가 너무너무 무리한 나머지

눈병에도 걸리고.. 피로까지 겹쳐가지고

내일보여드릴께요~ 하고서는 오늘입니다.ㅎㅎ;;

병원에 가서 안약을 받아와서 눈에 넣었더니

아오 눈이 따가워서 눈물이 줄줄납니다요..ㅠ.ㅜ

(다행인것은 전염성은 아닌가봐요 마르치는 멀쩡하거든요..ㅎㅎ)

 

아라치 기다리셨다고요? 엥? 아니라고요?-.,-;

지난번 무대뒤에서 몰래몰래 찍어낸

우리댄스그룹의 공연사진!!

 

뭐 몇장못건졌지만.. 보여드릴만큼 보여드립니다용~^^

 

 

이번공연은 1960-1970년도 만들어진 춤들이었습니다.

 

첫순서는 Palota's (1970)

 

아라치의 공연이었으나. 공연사진은 당연히 없습니다..ㅠ.ㅜ

아무도 찍을 사람이 없었으므로,,흑흑...넘어갑니요~

 

자!! 아라치공연 다음순서는 유리병댄스!

Rossa La'szlo' - U"vegesta'nc (1972)

 

머리위에 유리병을 올리고 추는 춤으로

아주아주 유명한 헝가리민속춤입니다.

병을 머리에 이고 떨어뜨리지 않고 잘 추는 것이

이 춤의 매력되겠습니다요!!^^

 

 

저 멀리 대기중인 친구가 나와버렸네요.ㅋㅋ

이 춤을 추는 이 친구들은 중학생부터 대학초년생까지 모여있는 그룹입니다.

아이들 모두 마르치처럼 아주아주 어릴때부터

댄스그룹에 들어와서 춤과 노래를 배운아이들입니다.

 

유럽여러지역으로 공연도 많이 다닌 친구들이지요.

무대경력이 많아서인지 떨지도 않고 잘 했답니다^^

머리에서 병이 떨어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하던지 ㅎㅎ

 

 

Uvegta'nc 감상 잠깐 하시겠습니다.

 

아이들이 머리위에 올려놓은 병이

떨어지나 안떨어지나 잘 보세요~^^

이~요! 하는 특유의 소리도 따라해보시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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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a La'szlo' -  Pontozo' (1970)

 

다음은 pontozo'(폰또조-) 남자들 춤입니다!!

마르치는 아주 날아다닙니다.

 

공연보러오신분들이 그러더군요.

마르치가 그덩치에 펄펄날아다니는것이 신기하더라며..ㅋㅋ

마르치가 무겁게 생겼어도 이렇게 춤출때는 또 한 가벼움합니다.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미소를 날려주는것은 기본!

 

 

Pontozo'입니다. 살짝 보시지용.. ㅎㅎ

 

아이들이 완벽하진 않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Koda'ly Zolta'n - Gyrek ta'nc

 

아이들이 추는 춤입니다.

게르그와 조피가 추는 춤이지요..

이 아이들은 워낙 이 공연을 많이 했기에 눈감고도 이 춤을 춥니다.

 

 

공연전전날에 이 춤을 추기로 결정이 나서 완전황당했지만.

아이들이 워낙 경력이 많은지라 끄떡없이 해냈답니다^^

둘다 중학생이라지용..ㅋㅋㅋㅋ

 

 

Koda'ly Zolta'n - Fo"lsza'llott a pa'va (1971)

 

마지막 춤입니다..

아줌마 아저씨들이 췄던 춤인데 코다이의 노래에 맞춰서 추었습니다.

조명이 뻘개가지고 아주 볼만하네요.ㅎㅎ

무대뒤에 대기하고 있는 다음팀 청년들도 보입니다.ㅋㅋ

 

어때요? 저 중에 젤로 빛나는 사람은 누구~?ㅋ

조명은 쨍쨍 대머리는 반짝! 입니다요..ㅋㅋ

 

 

아줌마들 아주 환상이네요.. 아름다운 자태~ ㅋㅋ

 

 

아니 이게 누구야~? 누구세요?ㅋㅋ

춤선생 답게 자세가 아주 정확하답니다.

 

할아버지들은 자기들만에 뭔가고집이 있어가지고 ,,

 

 

오! 마르치가 반성합니다.!!ㅋㅋ

 

마르치 아라치 저날도 싸웠는데 사실..ㅋㅋ

흐흐 무릎꿇었네요!? 나한테 꿇은거지? 그럴줄 알았으~!!

제가 전화기를 안가지고 나와가지고 ㅎㅎㅎ

전화20통했다고 얼마나 성질을 내던지..ㅋ

 

 

 

마르띠아줌마와 코비아저씨의 연기..

저 나이될때까지 꼭 춤춰야지..!!^^ 

 

 

아.. 마르띠 아줌마 멋있어영~~

부부가 원래 같이 춤을 추는데

마르띠 아줌마의 남편인 규규아저씨 이번공연은

파트너가 모두 마르띠아줌마가 아니었다지용! ㅋ

 

마르띠 아줌마는 88올림픽티셔츠입고 연습하신다는 그 아줌마예요^^

 

 

와~ 박수박수~~멋있는 켄되댄스~

아라치는 아직 10년은 더 춰야 배울것같은춤.ㅠ.ㅠ

 

 

Pa'va 입니다^^

 

숄을 들고 추는 아줌마들의 우아한 동작과

마르치의 가벼운 몸을 한번 보시길..ㅋㅋ

 

 

메롱이 아저씨가 아이폰으로 간신히 찍은 몰래카메라..

얼굴이 모두 달걀귀신마냥 나왔다는 것 말고는 그럭저럭 볼만하네요.ㅎㅎ

26초부터 보시면 되시겠어용~ 안나온다고 끄지마시고용~^^

 

그나마 요 동영상 한개 건졌다고 생각했더니..

토미아저씨 아들의 동영상이 또 있었습니다!!

여유로이 2층에서 찍었다는군요...ㅠ.ㅜ

 

그런데 제일 춤을 못추는 토미아저씨를 포커스잡은 비디오ㅠ.ㅠ

오마이갓! 스텝을 아주 자기마음대로 춰버렸네요....-,.-

 

 

토미아저씨는 보지마시고..ㅎㅎ;;;

아라치가 어딨나.. 마르치는 어떻게 하나..

그런것위주로 보아주세용~ ㅋㅋㅋ

 

아라치는 이번주에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쉴예정입니다.

몸이 너무너무 않좋은 관계로다가..

 

춤의 매력에 퐁당빠지는 것도 몸이 받쳐줘야 빠지는 겁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용!! 알러뷰~^3^

 

오늘의 헝가리어!!

 

u"veges (위벡) - 유리의,유리로 된,유리~,병에 든,병에 넣은~

gyerek (계렉) - 어린이,아이,자식,유아

kendo" (켄되-) - 수건,목도리,손수건,숄

 

##동영상의 대부분은 토미아저씨가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