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았다.. 흐렸다.. 비가 왔다.. 눈이 왔다.. 와! 봄이다!! 잠깐동안 신났었다.. 파란하늘에 따뜻한 햇살에 주근깨가 생기던지 말던지.. 눈을 감고 햇살을 마구마구 느끼며 고개를 들고 일광욕을 즐기며 벤치에 앉아 점심시간을 보냈다. 물에 비친 반짝반짝 햇살은 눈물나게 반가웠거든.. 응? 어젠 햇님이었는데? 비가오네? 아.. 이건 .. 좌충우돌 시즌 2 2013.03.25